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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동아일보 : ㈜편농, 지능형 알고리즘 접목한 스마트팜 시스템 ‘팜워크’ 개발 완료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620
  • 2018.11.30

㈜편농, 지능형 알고리즘 접목한 스마트팜 시스템 ‘팜워크’ 개발 완료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1-28 09:41수정 2018-11-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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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편농
점점 젊은 층이 사라져 가는 농촌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IT기술을 바탕으로 편리한 농업환경을 만드는 일은 앞으로의 먹거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 됐다. 바로 이러한 스마트 농촌을 만들기 위해 ㈜편농이 앞장서고 있다. 편농은 최근 지능형알고리즘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스템 '팜워크'의 개발를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팜워크는 ICBM기술 기반에 지능형알고리즘을 접목해 개발된 스마트 기술로 시스템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편농 관계자는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된 농촌은 높은 인건비를 들여 가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유입시켜 농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스마트팜 시스템이 있지만 아직 ICT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과 사용상의 번거로움 때문에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농가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편농은 더 많은 농가가 팜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시키는 대로만 작동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스마트팜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농사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게 편농의 설명이다.

또한 팜워크는 스마트팜에 지능형 알고리즘을 접목시켜 비닐하우스 내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측정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낸다. 분석 결과에 따라 제어 장치를 자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용자의 지시 없이도 농작물을 적절한 상태로 관리해 키워내기 때문에 농업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현재 편농은 스마트팜 시스템 팜워크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실 재배환경에서의 작물 환경 데이터 수집 및 현 농업인의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위해 충남 부여군에 팜워크시스템 설치를 위한 농지를 마련했다. 이후 내년 1분기에 팜워크 시스템을 설치, 직접 작물재배를 통한 팜워크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는 테스트 단계를 거치며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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